오늘은 대추의 효능과 대추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하지만 잘 안 먹게 되는 게 또 대추죠. 다른 음식에 들어가서 동동 떠 있는 거만 보고, 대추 먹는 거 아니라며 빼서 음식 드시는 분들도 있죠? 그 말은 믿지 마시고 오늘 글 한번 읽어보시고 대추 꼭 드세요~!
대추의 성분과 효능
대추에는 식이섬유, 철분, 칼슘, 각종 비타민과 칼륨과 같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대추는 영양 측면에서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대추의 효능에 관해 설명해 드릴게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대추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카테킨 등이 들어있어요. 항산화 작용은 노화의 원인인 자유라디칼 산소 즉 활성 산소를 없애줘 우리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말해요. 노화의 원인이 제거된다니 더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겠죠? 만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 조절과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대추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을 도와줍니다. 식이섬유가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서 혈당 상승을 늦춰주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철분과 미네랄 성분들이 혈액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 건강을 좋게 해줍니다.
식이섬유가 소화기 건강에 좋은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식이섬유는 우리 몸속에 흡수되는 성분은 아니지만, 우리가 건강하도록 도와주죠. 혈당 관리는 물론 우리 몸속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줘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 장 속에 있는 독소들을 흡착해서 몸으로 배출함으로써 우리 장 면역력을 좋게 해줍니다. 장이 건강하면 뇌도 건강해지는 거 아시죠?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C, B는 우리 몸속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에너지 대사는 우리가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입니다. 에너지 대사가 좋아지면 적게 먹어도 힘이 나고, 피로감을 해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대추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원활하게 생성되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게 돼요. 뇌 기능이 좋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기분 전환에도 좋은 대추입니다.
대추차 만드는 방법
대추는 차로 드시면 은은하게 드시기 좋습니다. 달콤하고 몸에 좋은 풍부한 영양을 느끼실 수 있어요. 대추는 바로 끓여 차로 드셔도 되고, 청으로 담가 드시기도 하는데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청보다는 바로 끓여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말린 대추 약 10~12개를 씻고 씨를 제거합니다. 말린 대추가 아니시면 씨를 제거하지 않으셔도 되요.
말린 대추라면 1시간 정도 물에 불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가 부드러워지면 대추차의 향이 더 좋아지거든요.
준비된 대추 10~12개를 물 4컵에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전부터 넣어주시고,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춘 다음 2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제 다 되었는데요. 그냥 드시면 너무 밍밍하실 거라 꿀을 첨가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면 좋다 싶을 정도로 꿀을 첨가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대추차에 생강과 계피를 추가해서 드시면 더욱 좋고, 냉장고에 식혀서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마치며..
오늘은 대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몸에 좋은 성분들로 똘똘 뭉쳐진 빨간 대추 정말 별미인데요. 대추차로 따뜻하게 몸도 녹이시고, 정신도 몸도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대추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건강 정보글도 많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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